어렸을 땐...
세상이 바뀐다는 이야기를, 이해하지도 못했고...
받아들일 이유도 없었고, 그것을 생각할 겨를도 없었기에...
그리 와 닿지 않았었는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더 자주 사용하는 '용어'가 되어버렸으니...
나도 이제는 '아재'를 넘어...
주제넘게시리, 남의 일에 참견하기 좋아하는 '늙은이 대열'에 들어서는가보다.
그 이유는,
이 '오곡라떼'는 사실상, 내가 어렸을 때... 엄마가 해 주시던 미숫가루에서 조금 확장/변형된
메뉴에 지나지 않는데...
이것을 '집'이 아닌, '카페(커피숍)'에서 돈 주고 판매(구매)하고 있으니...
'세상이 많이 변했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지.
곡물분말(파우더)에 따뜻한 우유를 섞어 만든 '오곡라떼'...
어렸을 때, 엄마가 집에서 미숫가루와 약간의 설탕을 물에 넣어서,
계란풀듯이... 수저로 탁탁탁 섞어주던 '미숫가루'
그게 그건데...
하하하... ^ ^;;
다이어트(체중 조절)에 신경쓰이는 사람들도 이 오곡라떼 한 잔이면...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기도 하는데...
사실,
헬스장을 다니면서 먹게되는 '단백질' 영양소 파우더도...
이 '오곡 파우더'에서 비롯된 것임을 생각해보면,
그리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지.
(물론, 영양소의 차이로 인해,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순 있겠지만... ㅋㅋ)
헬스장에서, 단백질 파우더에 우유를 섞어서 마시는 것이나...
허벌라이프에서 판매하는 곡물 파우더를 우유에 섞어서 마시는 거나...
시중(인터넷)에서 판매하고 있는 곡물 파우더를 사다가, 집에서 우유에 타 마시는 것이나...
그게 그거지 뭐... 흐흐흐...
일, 공부에 바쁜 현대인들에게...
간단하면서도 든든하니 영양소를 공급해 주는 카페 메뉴를 꼽으라면...
나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오곡라떼'를 얘기할 것 같다.
설탕이나 시럽, 소스등이 들어가지 않아서 달지도 않고... 담백한 것이,
한 잔 마시고나면... 따뜻한 기운이 '위'와 '장'까지 퍼지면서,
포만감도 함께 느끼게 해 주는 것이... 꽤나 매력적인 음료라고 할 수 있다.
그런 특징때문에...
'호불호'가 너무나도 선명하게 구분되는 음료이기도 한데...
달달한 것을 선호화는 요즘 젊은 친구들의 입 맛엔 밍밍할 수 있기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이 '밍밍'한 것이 아니라, '담백'한 맛이란 것을 명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다.
'패스트푸드'나 '정크푸드'에 길들여진 입 맛에... 구수한 맛과 담백한 풍미가 낯설기도 하겠지.
흐흐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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