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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역카페71

[양바리스타의 카페레시피] 핸드드립 기초(2) 오래된 원두로 핸드드립 내릴 때 참고할 몇가지 팁.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대부분의 공통적인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오래된 원두의 처리 방법일 것이다. 원산지별로 특유의 풍미를 즐기고 싶은 마음에 넉넉한 용량으로 구입했지만, 막상, 일정한 기간 내에 모두 소진시키지 못하고 방치(?!)된 끝에, 냉장고의 냄새 탈취용도나 화분에 영양분 용도로 전락하기 마련이다. 아니면, 한참을 더 굴러다니다가 결국은 쓰레기통에 버려지게 되는데... 뭐... 1개월 이상 지난 원두라면... 굳이 시간을 투자해서 핸드드립으로 내려마실 일은 없겠지만, 2주 내외(보름 즈음)의 원두라면... 크게 두가지 방법으로써, 억지스러운 커피가 될지라도... 아쉬운대로 한, 두 잔 정도는 뽑아낼만한 방법... 내 개인적인 '노하우'를 이야기해 보련다. 2주 정도 .. 2018. 11. 7.
[양바리스타의 커피숍] 우리동네에 최근에 오픈한 '커피볶는카페 어썸'에서 카페라떼 한 잔. 내가 돌아다니는 반경 안에서... 비교적 최근에 오픈한 로스터리카페인... '커피볶는카페 어썸'은, 공항대로변에서도 간판이 보이는 좋은 입지 덕분에... 내 눈에 띄인 것이라 생각한다. 더군다나, 일반 카페도 아닌... 로스터리카페이기에... 언젠가는 한번 꼭 들려보고 싶은 마음을 품고... 오늘 갈 지?! 내일 갈 지?!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곳이기도 하고... ㅋㅋ 동영상, 사진 촬영 날짜롤 보니, 지난 10월 11일(목) 오전에 들렸었더만. ^ ^;; 예전에는, 이 자리에 무슨 갈메기?! (고깃집)였던 걸로 기억되는데... 지금은 말끔한 여성 정장을 차려입은 듯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밖에서 보더라도... 실내 인터리어를 보더라도... 깨끗하니... 단아한 느낌을 받았는데... 특히나, 반대편.. 2018. 11. 5.
[양바리스타의 카페레시피] 핸드드립 기구 사용법(2) 진실로 깔끔한 맛의 커피를 원한다면, 당연히 케맥스(CHEMEX). 지난번에... 얼떨결에 '사이폰' 사용방법에 대한 간단한 '팁'을 등록하고는... 내가 가지고 있는 '핸드드립 기구'들을 하나씩 정리(?!)하다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기구들이 툭툭 튀어나오기에... ㅋㅋ 하나씩 살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이르렀다. 해서, 두번째로 손에 잡힌 것이 '케맥스(CHEMEX)'인데... 이 와중에... 핸드드립으로 커피의 풍미를 즐기기 위해서, 특히나... 초심자의 기준에 입각해서 생각해 봤을 때, 평소에 가지고 있던 몇가지의 기준을 꼽아본다면... 첫째, 커피 추출방법을 복잡하거나 작업 과정 자체가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하지 않아야한다. 둘째, 간단하면서도 간편한 공정(?!)으로써, 커피가 주는 세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어야한다. 셋째, 이 공정(?!)을, 다음에도.. 2018. 10. 25.
[양바리스타의 카페레시피] 핸드드립 기구 사용법(1) 눈과 코, 입이 즐거운 사이폰(SYPHON). 커피를 만드는 다양한 방법 중, 사이폰(SYPHON)이라는 기구를 이용하기도하는데... 여러 기구들 중, 기초적인 과학의 원리를 이용했다는 점에서... 기타 다른 방법들과는 특화된 '창조적인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여느 기구들 못지않게 뒷정리가 너저분해지는데 반해, 이 작업의 결과물이 주는 효과는... '탁월하다'는 표현 이상의 것을 찾질 못하는 중이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나눠지겠지만서도... 그래도, 이 커피를 접해 본 많은 사람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밖에 없는 것이... 원산지별 특성을 알뜰하게... 그야말로... 쪽~ 쪽! 소리나게... 끝까지 뽑아내주는 것은 물론이고... 기본적으로 커피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향미를 더욱 더 풍부하게 내려줌으로써, 한 잔의 .. 2018.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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