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홍대맛집2

[양바리스타의 일상] 야식탐방 - 늦은 밤에 따끈한 칼국수와 푸짐한 만두들.(북촌손만두 홍대로데오점) 20여 년 동안... 하루가 멀다하고... 쉬는 날도 없이, 내 몸 속으로 어마무시하게 쏟아부어오던 '술'과의 인연을 2011년 10월 어느 날, 끊은 후... '밤 (Night)'이라는 단어와 '시/공간'에서 점차 멀어지기 시작했다. 내 인생에서 "밤'과 '술'을 떼어놓고 생각할 이유가 없었던 '그 당시'에는 정말이지 '혼돈' 그 자체였었는데... '눈 앞에 안 보이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했던가?! 하루 하루 그렇게 살아가다보니... 어느 덧, '낮(Day)'과 그에 어울릴만한 '커피(Coffee)' 문화에 젖어버렸다. 약간의 내 의자가 필요했었고, 약간의 노력 또한 있었겠지만... 거의 '시간'에 떠 밀려 지내다시피한 '흐름' 속에 적응된 것이 아닌가 싶다. 이제는 낯설게 느껴지는 '밤 문화'다 보.. 2018. 10. 7.
[양바리스타의 일상] 홍대 나들이 - 야식탐방 (짬뽕지존 & 길거리 와플 먹방) 그리 흔치않은 상황이 간헐적으로라도 발생한다면, 우리는 무의식중에 학습하게 되고... 비스무리한 환경이 본능적으로 느껴질 땐... 평소엔 기억하지 못하는... 잠재적되어 있던 기억에 반응하여 대안을 떠올리게된다. 이 곳(카페 사카)으로 옮겨온지 약 10개월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우연찮게 손님이 일찍 끊기는 일이 몇 번 있었다. 어제도 (2018년 9월 25일) 그 중 하루였는데... 저녁 8시 즈음... 카페에 있던 모든 손님들이 나가시고... 9시가 되었지만, 들어오는 손님도 없고... 아하~~~ 오늘이 그 날이고마!!! 흐흐흐... 얼른 정리정돈에 청소까지 말끔히 마치고는... 문을 닫았다. 집으로 가서 쉴까도 생각했었지만, 오늘같은 날이 그리 흔치않기에... 그래서였을까?! 웬지 아까운 것 같기.. 2018. 9. 2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