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아이스, 핫) 아메리카노 다음으로,
간단한 작업으로 만들 수 있는 '아이스 카페라떼'.
그렇지만,
에스프레소와 물의 비율로 '커피의 풍미'를 결정하는 아메리카노보다 조금 더 예민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바로... '물'이 아니라, '우유'이기때문인데...
'에스프레소'와 만난 '우유'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묘한 변화를 가지는데...
특히나, 뜨거운 우유는 더욱 더... ^ ^;;
반면, '찬 우유'와의 시너지 효과는 상대적으로 덜 하지만...
그렇다고 만만게 보기도 어려울 것이다.
내 경험상, 약간의 '신맛'이 돋보이는 블랜딩 원두를 사용할 때,
아이스 카페라떼는 더욱 더 매력을 뿜어내는데...
정말이지... 기가막힌 밸런스에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다.
물론, 원두의 블랜딩이 중요한 요소이기에,
누구나 이런 '마술'을 부릴 순 없는 것이 '함정'인데...
수 많은 시행착오와 무수한 실패를 거듭해서 셋팅되는 블랜딩 비율이야말로,
'며느리'도 모르는 '탑 시크릿'이자 '집안의 대들보'가 아니겠나?! ㅋㅋ
나같은 '하수'들은 그 '경지'를 늘 동경하고 꿈꾸지만...
결코, 쉽게 잡히는 '파랑새'가 아닐뿐더러,
행여라도, 내 손에 들어왔다손치더라도... 그것을 유지/발전시킬 수 있는 '기본적인 지식'과
쉼없는 '배움의 열정'이 없다면,
언제, 어떻게 날아가버릴지 모르는 '연기'에 불과하겠지.
참...
이 커피라는 게... 하면 할수록 어렵고 힘들고... 고통스럽고마. ㅜ,.ㅡ;;
(아... 씨... 나만 그런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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