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올림픽의 '꽃'은 '마라톤'이라고한다.
그렇다면, '유통의 꽃'은 뭘까?!
지난 30여 년간의 사회생활을 거의 자영업을 해 온 내 입장에서...
또한, '수입/유통/판매/마케팅'을 담당해 온 내 경험에서 본다면...
그것은,
'프렌차이즈'라고 할 수 있겠다.
'답'이자 '목표'이자 '결정체'라고 생각하는 나는...
'언감생심'이었던 이 사업을 몇 번 계획했고... 꿈꿔었던 적이 있다.
감히... ^ ^;;
하하하...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잠시 미쳤었거나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확신하지만...
그 땐...
그 '틀'에 갖혀있을 땐...
실현가능한 목표였을뿐만아니라, 가능성이 충분하고도 남을 것이란 믿음이 충만했었기에,
밤낮을 가리지않고 동분서주하면서 사방팔방 뛰어다녔었다.
흐...
그 때의 열정이 흔적도 없이 사그러진 지금은, 실소를 금할 순 없지만...
참으로 어리석었었고 어렸었고, 사리분별의 능력이 한참 모자란 '똘아이'였었고...
그치만,
내 인생을 통털어봐도 그 때만큼 열정적이었던 적이 없었고,
희열을 느끼고, 아드레날린의 분비율이 높았던 적은 없었었다.
'일'이라는 것이 이렇게 재밋고 즐겁고... 희안하게도 풀려가는 것을 보면서,
'인생'이란 이런 것이구나~ 싶은 확신도 갖게 되었었고...
하지만,
'좋은 일'은 어쩌다 한번... 혼자 다가오지만, 나쁜 일(악재)은 늘 몰려다니고
파도가 높으면 떨어지는 낙차도 크듯... 흠... 산이 깊으면 골도 깊은 것처럼,
뭐... 아무리 좋은 생각과 의도/계획으로 시작한다고해서,
그 결과가 반드시 비례하지 않은 것이 '인생'이라는 진실한 교훈이 마음에 와닿기엔,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다.
곧이어, 정신없이 파고드는 '진실한 인생의 교훈'들이 피와 살을... 떼어내고, 뼈를 에려내기 시작하면서부턴
희망을 꿈꾸기보다는, 현실의 안정을 먼저 생각하게 되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실패'가 주는 '피해'를 따져보게 되었다.
하나 둘씩 무너지는 멘탈은 곧이어 허공에 흩뿌려지고, 꿈과 희망도 연기처럼 내 주위에서
희미해져버렸다.
우리가 매일 보게되는 구름.
그것을 잡으려 허공에서 허우적거리지만... 결국, 손에 잡혀지지 않는 것을...
잡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을 땐, 모든 것이 내게서부터 너무 멀어져있고... ㅜ,.ㅡ;;
지옥같은 하루 하루가 지나면서 점차 무기력감에 빠져드는데,
아마도, '늪'에 빠진다면, 그런 느낌과 기분이 아닐까?!하는 생각이었고...
그러한 몇 번의 악몽과도 같은 경험에서 비롯된 '무의식적 방어본능'이 몸에 베어진
40대 초반부터는... 무엇을 계획하고 시작할 땐,
'실패'할 때의 문제점을 생각하고 따지다보니,
결국은... '일'을 시작조차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20대 후번~30대 초반때와는 달리, 지금은 처자식의 생계를 빼 놓을 수 없으니,
움직일 수 있는 시/공간적 제한이 '한계'의 일부분으로 작용하게 되는데...
'변명'이라면 '구차한 변명'이지만, 그 이전에 '책임감'이 더 크기때문에...
나 혼자만의 욕심때문에 '가족 전체의 희생'을 계속 요구한다는 것의 '딜레마'를...
어떻게 해야할지... 지금도 모르겠으니... 흐흐흐... 참... 쉽지 않지. ㅡ,.ㅡ;;
이 '요거트스무디' 음료를 개발하면서도...
감히.... '프랜차이즈 사업'을 계획하면서 꿈을 꾸었기에,
누구못지않게 많은 연습과 시음, 시행착오를 겪었었다.
음료를 만드는 시간은 약 1분 30초 ~ 2분 내외,
들어가는 재료는 5~6가지 밖에 안 되지만...
이 '맛과 향(풍미)'를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수반되었는지 모른다.
뭐... 별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비슷하게 만드는 걸 가지고...
쓸데없이 생색낸다는 사람들도 많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콜롬버스'가 계랸을 테이블에 세웠을 때...
그걸 누가 못하냐?!, 그걸 누가 모르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내가 뭐라할 수 있나?!
하하하...
에휴~~~ 미친듯이 살았던 그 때가 그립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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