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바리스타의 카페창업 어드바이스 | Coffee-Shop.kr] (11) 카페 운영에 대한 걱정과 고민들

마지막 시간인 오늘은...

카페를 운영하면서의 걱정과 고민을 토로해 보았다. ㅋㅋ

참...

명확한 해결책이 없는 것들로만 휩쌓여 있기에... 매일 매일... 하루 하루가 답답한데...

그런 애로 사항 몇가지를 가감없이 얘기하면서, 어느 정도는 스트레스도 풀린 것 같고...

또...

모순된 생각이 강한 것 같아서...

"자아분열현상"의 초기 증상이 아닌가?!하는 의심도 들게 만들었지만...

행여라도,

카페를 운영하게 된다면... 또는 지금 운영하고 계시는 분들의 공통관심사가 아닐까?! 싶다.

 

 

 

 

 

 

지금까지 11회에 걸쳐서... 약 20여일 동안 허접스레 준비한 동영상은,

실제 경험을 토대로 한 것인만큼, 개인마다 큰 차이를 보일 수 밖엔 없지만서도...

그래도...

컨텐츠의 고품격이나 충실함, 누군가에게 피가되고 살이되는 핵심요소가 득실득실한 복스러움을 떠나서...

무언가를 하나 끝냈다는 작은 성취감 또한 잔잔히 다가오는데,

그로인해, 나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시간이라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해서, 다음 주부터는 또 다른 '도전 과제'를 하나 만들어봤다.

과연, 내가 잘 해 낼 수 있는지도 궁금할 뿐만아니라, 나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란 확신으로 인해...

이 포스팅을 올리고 있는 순간에도 엔돌핀 지수가 최고로 치닫고 있는데... ㅋㅋ

 

 

 

 

자신에 대한 확신과 자만이 아닌... '의심'과 '확인'은...

현재의 내 위치와 상황 파악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본인이 발전하기 위해, 제일 먼저 생각해야할 사항인...

현재의 내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는데에서 출발하는 것인만큼,

천하디 천한 수준과 보잘 것 없는 경력, 허접스러움을 겸비한 '나'이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또 다시 무언가를 위해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이번 동영상 촬영으로...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전달하기보다는, 자아성찰의 기회였고 독백이자, 넋두리가 '주'를 이루지 않았나 싶고,

덕분에, 그동안 쌓아두었던 근심과 걱정을 어느 정도는 툴툴털어버릴 수 있었던 것 같다. 하하하... ^ ^;;

또한, 다음주부터는 또 다른 세계의 입문이 나를 기다리고 있으니...

기껍고 반갑게 들어가 볼 생각이다. ^ ^;; 

아울러,

카페 창업에 대해서... 부정적인 언급이 잦았고 다른 업종을 찾아보라는 권고고 많았지만...

사실, 나 또한...

이런 도전 앞에서는 마음이 설레이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체질인 것 생각해본다면...

카페에비창업자들의 마음을 왜 이해하지 못하겠는가?! ^ ^;;

이렇게 즐겁기만 한데...

하하하...

아무쪼록, 카페관련업에 종사하시는 분 모두들 건승하시고... 지속적인 발전과 성취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양바리스타의 카페창업 어드바이스"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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