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바리스타의 뉴(NEW)카페레시피 #12] 군고구마 반토막이 들어간 듯 한 따뜻한 고구마라떼 만들기.
계절에 따라 별미가 있는 것처럼, 카페 메뉴에도 그런 비스무리한 것이 있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음료가 바로 '고구마 라떼'가 아닌가 싶다. 다른 계절에는 거의 매출이 없다가... (물론, 다른 카페에서는 늘~~ 매출이 높은 음료일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내 입장에서는...) 날씨가 쌀쌀한 겨울 즈음... (약 10월 ~ 4월)부터 한, 두 잔씩 주문이 들어오다가, 온도가 떨어질수록, 매출이 눈에 띄이게 늘어나는 품목이라 할 수 있는데... 우리 카페의 '고구마라떼'가 특별하게 맛있다기보다는, 쌀쌀한 날씨에 '냉'해진 몸과 마음을 포근히 감싸주는(?!) 듯한 고구마의 은은한 풍미가 그리운 것이 아닌가... 싶은데, 소비자입장에서는 '고구마'의 달달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주는 감성이 반갑겠지만, 음료..
2018.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