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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라떼28

[양바리스타의 뉴(NEW)카페레시피 #53] 요즘 유행한다면서 손님이 알려준 녹차라떼에 에스프레소를 넣은 그린티프레소. 말하는 것을 '삼가'해야겠다고 다짐한 것을 세는 것보다... 부산 해운대 모래알 갯수를 세는 것이 더 빠를지도 모르겠다. 셀 수 없이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머릿속에는 늘... '말 수'를 줄여야한다고 되뇌이고는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되지않는다. 1인 사업자로 자영업을 운영한지가 어언... 10여 년이 되어가다보니... (물론, 중간 중간에 직원이나 아르바이트생과 함께 하긴 했었지만... 그 기간이 그리 길진 않어서... ㅋㅋ) 자연스레 말할 수 있는 기회도 줄어들었는데, 몇 해 전, 어느 날에는... 믿지 못할 정도로... 말을 단 한마디도 안 했던 '때'도 있었다. 하루 종일...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던 날을 특별히 기억하는 이유는, 당연히... 내 인생에서 그런 날이 단 한번도 없었기때문이.. 2019. 2. 21.
[양바리스타의 뉴(NEW)카페레시피 #32]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좋아요 1,000개는 받을만한 아이스 카푸치노만들기. 음식에 있어서 '보는 맛이 반'이라는 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래서, 이번에는... 커피(카푸치노)의 풍미보다는, 보여지는 모습(비쥬얼)에 촛점을 맞추어...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아울러, 지금까지는 최대한 배제해 오고 있던...'상품 홍보'도 가미(?!)되었는데... 이것은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ㅋㅋ 실제로 사용하면서 느낀 만족도가 높기에... 또한, 보다 효율적인 사용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음료의 품질을 더욱 더 윤택하면서도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생각에... 어쩔 수 없이... 흐흐흐... 지난 시간에 사용했던 우유거품기는 수동이기에... 음료 제조자의 인위적인 노력이 필수적이었지만, 이번에는, 자동화된 기계(?!)의 도움을 활용함으로써, 훨씬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 2019. 1. 3.
[양바리스타의 뉴(NEW)카페레시피 #31] 하얀 눈처럼 뽀얀 우유거품의 아이스 카푸치노만들기. 무슨 일을 하던지... 하면 할수록, 알면 알수록, 배우면 배울수록 점점 더 어렵고 복잡해지고... 그로 인한 고통이 가중된다는 것을 예전엔 미처 몰랐었는데... 이제라도 알게 된 것을 다행이라고해야할까?! 이제껏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말이 되냐는 질책해야할까?! 뭐... 어떻든, 이전의 과정보다는 지금의 결과, 오늘의 내 모습이 중요하고... 앞으로의 '의지'와 '노력'이 관건일텐데, 가장 큰 문제는... '확신'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다고 얘기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가장 큰 고민은... 내가 준비한 재료들로 만든 만든 음료에 대한 '만족도'인데... 사람마다 다른 입 맛과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정점'을 찾는 일이... 바닷가에서 바늘 찾는 것보다 쉬울까?! 아니면, 하늘에 떠 있는 별의 수를 .. 2019. 1. 2.
[양바리스타의 뉴(NEW)카페레시피 #24] 홍차의 매력에 빠져드는 이유를 알게되는 밀크티라떼/홍차라떼. '홍차(Black tea)'의 기나긴 역사 중간 중간엔... ​ '홍차'보다 더 진한... '피비린내'나는 전쟁때문에, 은은하고 그윽한 '차(Tea)' 문화에는 ​ 그로 인한 '얼룩'을 지울 수 없다. ​ 그 흔적때문에 (어느 한 분야에서는) 더욱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던 반면, ​ 이게 뭐라고... 그 수 많은 목숨의 희생이 필요했을까?!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 헤아릴 수 없는 자국민들을 '전쟁'의 회오리속으로 몰아넣지만 않았다면... ​ 그들과 함께, 보다 효율적인 방향으로 '자국'을 이끌어갔다면... ​ 지금보다 훨씬 월등한 '문명'을 누리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상상이, ​ 그저 '한 낮의 꿈'에 지나진 않을텐데... 누군가의 부모였고, 자식이였을 것이며, 남편이자... 사랑스런 부인과 엄마였을.. 2018.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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