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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터리카페106

[Coffee-Shop.kr | 커피숍 - 목동사카] 입 안에서 감치맛나게 쫙쫙 달라붙는 안티구아 핸드드립. 벌써 3월이 코 앞이다. 2018년도 벌써 25%가 지나가는 중인데... 년초에 세워둔 계획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는 둘째치고... 하루 하루 살아가기도 벅찬... 힘든 생활의 반복이... 마치 뫼비우스 띠에 갖혀버린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뭐... 나 혼자만의 문제겠냐만은... 흐흐흐... 그래서 이 한 잔의 커피가 더욱 더 달콤하고 향기롭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다. 쓰디쓴 소주 한 잔으로 위로를 갖던 몇 년 전의 모습과는 사뭇 많은 변화이지만... 술 대신... 지금처럼 커피에 담겨져 있는 것도 그리 나쁜 것 같진 않다. 특히나, 저녁 늦게 집에 들어가다보면... 예전의 내 모습을 자주 목격하게 되는데... 술에 취해서 휘청거리며 몸을 가누지 못하는 모습이나 술 기운을 이기지 못해서 길거리.. 2018. 2. 28.
[Coffee-Shop.kr | 커피숍 - 목동사카] 언제 마시더라도 변함없는 즐거움을 주는 케냐AA 아이스 핸드드립. 생겨먹은 것이 원체 지랄맞다보니... 몇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간단한 일이라고해도... 우선 순위가 정해졌다면, 먼저 시작한 것을 웬만큼 끝내놓고 그 다음 것을 생각하고 진행하게 되는 습관은 그리 쉽게 고쳐지지가 않는다. 덕분에 지난 10여 일은 정말이지... 정신없이 지나갔는데... 흐흐흐... 2월이 엊그제 시작된 것 같은데... 벌써 2월 말이라니. ㅡ,.ㅡ;; 이래저래, 시간을 까먹고(?!) 정신차려보니... 오늘이 일요일!!! 또한, 모처럼만에 여유있게 한가하니...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되다보니, 맛있는 커피 한 잔이 생각났다. 무엇을 마실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며칠 전에 로스팅한 케냐AA를 칼리타 드리퍼를 이용해서 시원한 핸드드립으로 만들어봤다. 커피를 내리면서 올라오는 .. 2018.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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