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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라떼5

[양바리스타의 뉴(NEW)카페레시피 #30] 출근길에 얼어붙은 몸을 녹여줄 따뜻한 카푸치노 한 잔. 날씨도 날씨인만큼 걱정도 크지만... 항상 물에 젖은 손가락 끝이 갈라지고 찢어져서 간간이 쑤셔오는 통증때문에, 로션을 바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햐... 이게 뭐라고?! 365일 내내 쉬지 않고 일하면서 숨만 쉬어야하나?! ㅡ,.ㅡ;; 먹고 살라고?! 흠... 과연, 내가 이런 생활을 위해서 '카페 운영'을 직업으로 선택한 것일까?! 내가 꿈꾸는 직업과 일로써 조금 더 가치를 높일 방법은 없나?! 삶의 품질을 향상시킬 순 없을까?! 1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일관성있게(?!) 계속 살아가야하나?! 이렇게 살아야할 이유가 뭔가?! 마라톤 선수들을 가장 괴롭히는 것은... 다름 아닌, 러닝화 속으로 튀어들어온 작은 '돌맹이 하나'라는 인터뷰를 어렸을 때 본 기억이 있는데... 그 땐.. 2018. 12. 29.
[양바리스타의 뉴(NEW)카페레시피 #26] 마시면 마실수록 끌리는 터키식 홍차 아이스 차이티라떼 만들기. 지난 토요일, 일요일에는 심리적으로 상당히 불안한 상태였는데... 그 이유는, 우리 카페를 이용하시는 손님들의 중, 몇 명의 손님들과의 마찰(?!)때문이었다. '마찰'이라기보다는 서로간에 '맞지 않는 부분' 또는 '생소한 사항'들 때문이겠지. 카페(2층)로 올라오는 입구와 계단, 카운터, 메뉴판에 '카페 이용에 대한 사항'을 덕지덕지 붙여서 안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기본적인 규칙이 지켜지지 않는 것에 대한 '입장 차이'라 할 수 있겠다. '1인 1음료' 주문 사항은... 내가 이 카페를 운영하는 시점에서부터 주구장창 (간곡히)부탁/요청드리고 있는 사항인데... 사실, 이것(1인 1음료 주문)때문에 손님이 점차 줄어드는 요인에서 빼 놓을 순 없는 것도 알고 있지만, 이것을 변경할 생각을 아.. 2018. 12. 24.
[양바리스타의 뉴(NEW)카페레시피 #25]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풍미의 터키식 홍차인 따뜻한 차이티라떼. 어제부터 '차이티(Chai tea)라떼' 메뉴가 추가되었다. ​ 가급적이면, 새로운 메뉴 추가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카페의 기본 운영 방침 중 하나이기에... ​ 커다란 무언가가 없는 한... ​ 신메뉴 출시는 가급적 줄이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 그 이유는... 간단하다. 그것도 무지하게... ​ '지금 판매하는 음료나 더 맛있게 잘 만들자'는 것이 내 확고한 신념이기때문이다. ​ 판매하고 있는 음료의 완성도도 완벽하지 못한 상태인데... ​ 신메뉴를 출시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지 않나?! ​ 커피 한 잔... ​ 이것이 그리 대수롭지 않을 수 있다. ​ 워낙 대중적으로 지천에 널려있기때문에... 그 '가치'가 떨어진 것은 물론이요. ​ 어떤 커피가 맛있는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는 사람.. 2018. 12. 23.
[양바리스타의 뉴(NEW)카페레시피 #24] 홍차의 매력에 빠져드는 이유를 알게되는 밀크티라떼/홍차라떼. '홍차(Black tea)'의 기나긴 역사 중간 중간엔... ​ '홍차'보다 더 진한... '피비린내'나는 전쟁때문에, 은은하고 그윽한 '차(Tea)' 문화에는 ​ 그로 인한 '얼룩'을 지울 수 없다. ​ 그 흔적때문에 (어느 한 분야에서는) 더욱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던 반면, ​ 이게 뭐라고... 그 수 많은 목숨의 희생이 필요했을까?!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 헤아릴 수 없는 자국민들을 '전쟁'의 회오리속으로 몰아넣지만 않았다면... ​ 그들과 함께, 보다 효율적인 방향으로 '자국'을 이끌어갔다면... ​ 지금보다 훨씬 월등한 '문명'을 누리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상상이, ​ 그저 '한 낮의 꿈'에 지나진 않을텐데... 누군가의 부모였고, 자식이였을 것이며, 남편이자... 사랑스런 부인과 엄마였을.. 2018.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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