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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11

홈쇼핑에서 바둑알을 갈던 [NEW] 해피콜 엑슬림 초고속 블렌더 엑슬림Z BL5100... 50여일 만에 제품이상! TV라고는 1주일에 딱 한가지(SBS의 그것을 알려다오?!)만 보고는... 거의 보지 않는 나조차도 해피콜을 알고 있는데... TV채널을 돌리다가 우연찮게 보게되는 홈쇼핑을 봐서겠지. 바둑알을 곱게 분쇄해대던... 그 블렌더.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블랜더가 있긴하지만... 지난 달에 스무디 메뉴를 새로 런칭하면서... 혹시라도 일이 더뎌질까봐... 괜시리 걱정되던 차에, 여유분으로 하나 구입하게 되었다. 아마도 30만원 중반대로 기억하는데... 또한, 할부금조차도 2번 째 납부해야할 듯... 싶은 그 시점인... 근 50여 일 만에 고장이 났는데... 사실, 이 블렌더를 처음 사용할 때부터... '모터'타는 냄새가 상당히 불안하게 느껴졌었지만, 눈에 띄는 특별한 오류 증상이 없었기에... 최대한 조절해가.. 2018. 6. 14.
[양바리스타의 별난 취미] 카페(커피숍)에 이런 것 하나 꼭 있었으면 했던 것(2) - 과욕은 화를 부른다. 끝까지 한번 해 보겠다고... 비록 허접한 것일지라도 조금 더 완성도를 높여보겠다는 무리한 욕심이 결국... '화'를 불렀다. 펌핑을 해도 더 이상 나오지 않는 소스나 시럽을 다른 병에 따르기 위해서... 보다 용이한 작업의 첫 순서는... 내용물의 이완화. 초코소스나 카라멜소스를 그냥 상온에 둔 것을 따르는 것보다는... 그 병을 에스프레소 머신 위에 1~3시간 정도 올려두었다가 작업(?!)하면 훨씬 더 빠르고 쉬울 수 있다. 여기까지는 나름좋았다. 그리곤, 작은 병에 깔대기를 꽂아서 따르면 된다는 것까지만 했으면... 딱 좋았을 것을... 굳이... 따라 보겠다고 시도했다가... 초코소스가 넘쳐흘러서 난장판이 되었다. (후반부에 화면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병을 옮기면서 몇 군데 더 떨어진 것을 치.. 2018. 6. 10.
[양바리스타의 별난 취미] 카페(커피숍)에 이런 것 하나 꼭 있었으면 했던 것. 그동안 카페를 운영해 오면서... 몇가지 생각했던 것들이 있다. 그 성격(?!)에 따라... 인터넷에서 구입해도 되는 것과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내가 직접 만들고 싶은 것으로 나눠지는데... 오늘 만든 이것은... 수 년간의 숙원사업(?!)에 가까운 것이었다는 것에 그 뜻이 깊다하겠다. 솔직히... 구입하려고해도... 비슷한 기능을 가진 것을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도 없거니와... 누군가에게 이러이러한 것을 만들어달라고 설명하는것도 귀찮고... ㅋㅋ 오늘 당장에 이것이 꼭 필요했고... 오늘 작업 목록에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데... 주방 선반 위에 쌓여가는 소스 통들을 걷어내다가... 욱!!!하는 마음에... 몇가지 장비를 챙겨서 자리를 잡았다. 물론, 한가한 시간이긴하지만 그래도... 손님이 간간히 .. 2018. 6. 8.
[커피 한 잔에 인생을 담다.] 사업의 실패로 인한 절망감과 후유증.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한 두려움은 사실 그렇게 크게 와 닿지 않을 수도 있다. 공포감이나 두려움이라는 것은... 경험에서 얻어지는 "기억의 흔적에서 증폭된 상상력"일 수 있을텐데... 우리들은 이런 것에 대한 표현을... '해 보지 않았으면 상상도 못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누군가에게 들은 이야기로 공포감과 두려뭄을 갖는 시기는 유아, 청소년 시기 이전이며... 잘 못 전달된 정보로 인한 트라우마로 평생을 고생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아마도, 성인이 되어가면서는 크게 완화되기도 할텐데... 본인의 의지가 '완연히 담긴' 내 사업이... 수 많은 시간과 노력의 결실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면서 하루 하루 힘든 나날을 꿋꿋이 견뎌내고 있는 내 사업... 남다른 애착을 갖고 꾸려나가는 와중에... 내 의지와는.. 2018.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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