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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바리스타104

[Coffee-Shop.kr | 커피숍 - 목동사카] 수프리모 아이스 핸드드립을 마셔보면 네슬레에서 선택한 이유에 공감하지. 세계 커피 1위인 다국적 기업인 네슬레는, 2007년에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인 "테이스터스 초이스 수프리모"를 출시했다. (특정 사업・활동 분야) 최고의 인물이라는 뜻의 Supremo (수프리모/수프레모) 또한, 지금 마시는 커피 이름과 동일하다. 주관적인 선입견이나 개인적의 생각, 기업의 마케팅이나 브랜드 홍보의 용이함을 떠나서라도... 며칠 전에 로스팅한 수프리모 원두로 내린 아이스 핸드드립을 한 잔 마셔보니...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을만하다는 판단을 하게 되는데... 이 정도의 풍미를 가진 커피라면, 내가 해당 업체의 담당자라도... 마다할 이유가 딱히 없을 것 같은데... ^ ^;; 어떤 원두보다 어떤 맛이 더 풍부하고 세련미가 넘치고, 우아하게 느껴진다던가... 초코렛맛이 뛰어나고... 중.. 2018. 3. 1.
[Coffee-Shop.kr | 커피숍 - 목동사카] 입 안에서 감치맛나게 쫙쫙 달라붙는 안티구아 핸드드립. 벌써 3월이 코 앞이다. 2018년도 벌써 25%가 지나가는 중인데... 년초에 세워둔 계획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는 둘째치고... 하루 하루 살아가기도 벅찬... 힘든 생활의 반복이... 마치 뫼비우스 띠에 갖혀버린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뭐... 나 혼자만의 문제겠냐만은... 흐흐흐... 그래서 이 한 잔의 커피가 더욱 더 달콤하고 향기롭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다. 쓰디쓴 소주 한 잔으로 위로를 갖던 몇 년 전의 모습과는 사뭇 많은 변화이지만... 술 대신... 지금처럼 커피에 담겨져 있는 것도 그리 나쁜 것 같진 않다. 특히나, 저녁 늦게 집에 들어가다보면... 예전의 내 모습을 자주 목격하게 되는데... 술에 취해서 휘청거리며 몸을 가누지 못하는 모습이나 술 기운을 이기지 못해서 길거리.. 2018. 2. 28.
[Coffee-Shop.kr | 커피숍 - 목동용쓰] 함박눈이 내리는 겨울에 잘 어울리는 대방어 회. 올 해에 고3인 딸아이와 얼굴 맞대구 식사한지... 언제지?! ㅜ,.ㅡ;; 가족이라곤 딸랑 3명인데... 생활반경과 움직이는 시간이 모두 다르다보니...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 예전같지 않고마!! ㅡ,.ㅡ;; 밤 12시 넘어 독서실에서 나오는 것을 냅다 낚아채다가는... 동네 어귀에 불 켜진 음식점을 찾아갔는데... 흠... 뭔 놈에 동네가... 10시만 넘으면 죄다 문을 닫아버리는지... 원.... ㅡ,.ㅡ;; 흩날리는 눈 싸래기를 헤치며, 저기 멀리서 희미한 불 빛이 아른거리는 곳으로 발길을 돌렸다. 도착한 곳은... "용쓰" 아마도 목동에 사는 사람들은... 익히 잘 아는 횟집이겠지만, 이날, 나는 이곳에 처음 발을 들여놓았다. 목동시장 쪽에 자주 가는 곳이 있기도하고... 술도 안 먹으니, 예전처럼.. 2018. 2. 26.
[Coffee-Shop.kr | 커피숍 - 목동사카] 언제 마시더라도 변함없는 즐거움을 주는 케냐AA 아이스 핸드드립. 생겨먹은 것이 원체 지랄맞다보니... 몇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간단한 일이라고해도... 우선 순위가 정해졌다면, 먼저 시작한 것을 웬만큼 끝내놓고 그 다음 것을 생각하고 진행하게 되는 습관은 그리 쉽게 고쳐지지가 않는다. 덕분에 지난 10여 일은 정말이지... 정신없이 지나갔는데... 흐흐흐... 2월이 엊그제 시작된 것 같은데... 벌써 2월 말이라니. ㅡ,.ㅡ;; 이래저래, 시간을 까먹고(?!) 정신차려보니... 오늘이 일요일!!! 또한, 모처럼만에 여유있게 한가하니...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되다보니, 맛있는 커피 한 잔이 생각났다. 무엇을 마실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며칠 전에 로스팅한 케냐AA를 칼리타 드리퍼를 이용해서 시원한 핸드드립으로 만들어봤다. 커피를 내리면서 올라오는 .. 2018.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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