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커피 한 잔 #3] 환상적인 커피향에 질식사할 것 같은 엘살바도르 쎄로 블랑코로 만든 아이스 핸드드립.
궁금한 것, 하고 싶은 것 또는 어딜 가고 싶다거나... 하여튼, 뭔가의 결과에 대한 호기심이나 궁금증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딱 한가지다. '직접 해(가) 보는 것' 다른 사람의 말을 듣거나 책, 인터넷등을 통해서 본다고해서 말끔해 해결된다면야... 우리네 인생에서 '실수'가 있을리 만무하고, '실패'라는 단어를 경험할 일이 없을 터, 사람이라는게... 동물이나 식물만도 못한... 유일하게 '바보'로 만드는 것이 바로, '호기심(궁금증)'이지 않나?!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면, 별 탈이 없었을텐데... 그 때, 마침 그 이야기를 듣지 않았다거나... 그 장소에,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그것을 '경험'하지 않았다거나, 보거나 가지 않았었다면... 하는 '후회'를 하는 유일한 종족은 '인류'..
2019. 1. 12.
[오늘의 커피 한 잔 #2] 더 늦기 전에, 이제라도 알게 된 것이 다행인 엘살바도르 쎄로 블랑코 커피원두.
창피하지만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하 일이 생겼다. 이 세상을 사는 모든 사람들 중, 맛있는 것을 마다할 '이'가 어디있으며?! 설사... 개인적인 특성, 종교적 믿음, 지역적 문화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그 비율이 얼마나 되겠나?! 아무리 개인적, 사회적, 문화적, 지역적 특성이 강하다손치더라도, 남들모르게... 암암리에 찾아다니면서 먹는 즐거움을 놓치지 않는 비율까지 생각한다면, 결코 1%를 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문제는, 그 '맛있는 것'을 어떻게 아냐?!는 것이다. 다른 사람(주변의 지인...)의 추천이나 미디어를 통한 홍보성 정보내지는 뉴스로 접하게 되는 곳을 가 본 적이 있다면...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서 얻은 정보와 현실의 '괴리감'을 느끼면서 돌아온 뼈저린 과거를 회상하게 ..
2019.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