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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11

[양바리스타의 뉴(NEW)카페레시피 #27] 냉동베이글을 식감좋게 해동하는 방법을 찾은 것 같은데...(결론) '음식을 맛있게 만든다'는 것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포함될텐데... 원재료들의 선택과 구성, 비율의 조절로써... 나만의 독특한 완제품을 만드는 것이 기본일테고, '반제품'을 가져와서 나머지의 과정을 완성하는 '조리' 또한... 약간의 레벨차이는 있겠지만서도... 하여튼, 음식을 만드는 범주에 속하는 작업일 터, 예를 들면, '라면'이 그 대표적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선상에서, '베이글(bagel)'은 나에겐 크나큰 고통이 아닐 수 없다.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베이글을 만드는 기계를 카페에 들여다 놓을까?!하는 생각을 심각하게 고민했었고, 그에 필요한 사항을 알아보기까지했었으니, 나와 같이, 밑천(?!)없는 사람이 뭔가를 해 먹으려니까... 문제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여튼, 그동안 꽤나 .. 2018. 12. 26.
[양바리스타의 커피숍] 상큼하고 시큼한 자몽을 크게 한 입 베어문 것 같은 생과일자몽에이드. 슬럼프(?!)에서 한동안 벗어나기 어려웠는데... 역시나 시간보다 좋은 약은 없는가보다. 아니면, 내 아둔한 머리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지도 모르는 일이고... 무슨 일이든, 머릿속에 오랫동안 담아두지 못하는 특유의 기능으로 인해, 또한, 하루 하루 뻑뻑한 생활로 인한 덧칠때문에 기억이 점차 뿌옇게 흐려지고 있는 것을 보면, 기가 차다는 말로는 설명이 안 되는 상황이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차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딱한 내 처지가... 정말이지 말도 아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과거'에만 갖혀있을 순 없는 일인 것 같고... 정신이 조금씩 들어오면서... 그 동안 잊고 있던 일(해야할 것들, 앞으로의 사업 방향등...)들이 무의식적으로 기억나기도하고... 흐흐흐... 여하튼, 하루 하루.. 2018. 8. 18.
[양바리스타의 별난취미] 핸드드립 2구 스탠드 DIY 제작 후 만델링 아이스 핸드드립 추출 테스트. 카페(커피숍)이라는 특성 중 하나가... 바로... "갖혀서 생활한다.(지낸다.)"인데... 사실, 답답한 것도 없지않다. 일단은, 자리를 비울 수가 없다보니... (물론, 알바나 직원이 있다면 가능하겠지만... ㅋㅋ) 햇볕을 볼 수가 있나?! 휴일도 없이, 1주일 내내 운영하다보니... 날짜와 요일을 알 수가 있나?! 누구를 만나러 나갈수가 있나?! 하하하... 뭐... 그렇다고,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손님들이 모두 좋기만한 것도 아니기에... 심(마음)적으로 맞지 않는 손님이 올 땐, 스트레스 만빵!!! 흐흐흐... 그렇게 갖혀지내다(?!)보니... 나름대로의 방향 전환을 생각하게 되는 계기도 된다. 손님없는 시간을 틈 타, 내가 하고 싶은... 만들고 싶은 것을 할 시간을 갖.. 2018. 7. 12.
양바리스타의 시타(CITTA) 투웨이(2인용) 에소프레소 샷잔 구매 후기. 이전에는 잘 몰랐었는데... "매출 고저"를 떠나서, 매장의 규모가 조금 커지다보니... 성가시고 신경써야할 것이 상당히 많아졌다는 것. 매출도 별로 없다는 것은... 손님이 카페에 드나드는 비중이 적다는 얘기므로, 그렇게 바쁠 일이 없을 듯... 싶은데... 하... 이거... 심신의 스트레스가 적지않네. 특히나 매장을 새로 오픈한 것이 아니라, 중고 매장(?!)에 들어온 것이라... 손 봐야할 것을 목록으로 만들어도... A4용지 서너장을 훌쩍 넘어버린다. 이걸 어느 세월에 다 할까?! 싶은 절망감이 마음 한쪽 구석을 짖누르는데... 그저 한숨만 나올 뿐... 흐흐흐... 이번 달에만... 신규로 들여온 전기가전, 식료품, 기타제품들만해도 얼마인지?! 다음 달 카드값을 어떻게 막아야할지?! 벌써부터 .. 2018.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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