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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타95

[양바리스타의 카페레시피] 핸드드립 기초(2) 오래된 원두로 핸드드립 내릴 때 참고할 몇가지 팁.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대부분의 공통적인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오래된 원두의 처리 방법일 것이다. 원산지별로 특유의 풍미를 즐기고 싶은 마음에 넉넉한 용량으로 구입했지만, 막상, 일정한 기간 내에 모두 소진시키지 못하고 방치(?!)된 끝에, 냉장고의 냄새 탈취용도나 화분에 영양분 용도로 전락하기 마련이다. 아니면, 한참을 더 굴러다니다가 결국은 쓰레기통에 버려지게 되는데... 뭐... 1개월 이상 지난 원두라면... 굳이 시간을 투자해서 핸드드립으로 내려마실 일은 없겠지만, 2주 내외(보름 즈음)의 원두라면... 크게 두가지 방법으로써, 억지스러운 커피가 될지라도... 아쉬운대로 한, 두 잔 정도는 뽑아낼만한 방법... 내 개인적인 '노하우'를 이야기해 보련다. 2주 정도 .. 2018. 11. 7.
[양바리스타의 카페레시피] 핸드드립 기초(1) 물줄기의 굵기와 낙차에 따른 교반작용에 대한 이해. 그동안 커피 관련 포스팅을 할 때마다, 마음 한 구석... 그러니까, 바닥에 진득하게 늘어져 붙어있는 '껌'처럼... 지져분하게 남아있는 느낌 하나가 꽤나 불쾌했었다. 커피를 다루는 사람(직업적)으로나, 커피를 좋아하는 일반사람으로나, 어쨋든, 내가 좋아하는 카테고리에 대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커피)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의 부재에 따른, 명쾌하고도 올바른(?!) 내용, 알찬 컨텐츠를 만들지 못한(못하는) 것에 대한 자괴감이 나를 짓누루고 있는 느낌?! 그에 대한 불쾌감?! 쪽팔림?! 뭐... 그런 것이리라. 아울러, 꼴나지도 않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핸드드립'에 대한 이야기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도... 난감하기그지없었던 또한 사실이고... 하지만, 내 .. 2018. 11. 5.
[양바리스타의 카페레시피] 핸드드립 기구 사용법(2) 진실로 깔끔한 맛의 커피를 원한다면, 당연히 케맥스(CHEMEX). 지난번에... 얼떨결에 '사이폰' 사용방법에 대한 간단한 '팁'을 등록하고는... 내가 가지고 있는 '핸드드립 기구'들을 하나씩 정리(?!)하다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기구들이 툭툭 튀어나오기에... ㅋㅋ 하나씩 살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이르렀다. 해서, 두번째로 손에 잡힌 것이 '케맥스(CHEMEX)'인데... 이 와중에... 핸드드립으로 커피의 풍미를 즐기기 위해서, 특히나... 초심자의 기준에 입각해서 생각해 봤을 때, 평소에 가지고 있던 몇가지의 기준을 꼽아본다면... 첫째, 커피 추출방법을 복잡하거나 작업 과정 자체가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하지 않아야한다. 둘째, 간단하면서도 간편한 공정(?!)으로써, 커피가 주는 세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어야한다. 셋째, 이 공정(?!)을, 다음에도.. 2018.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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