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바리스타의 카페레시피] 핸드드립 기초(1) 물줄기의 굵기와 낙차에 따른 교반작용에 대한 이해.
그동안 커피 관련 포스팅을 할 때마다, 마음 한 구석... 그러니까, 바닥에 진득하게 늘어져 붙어있는 '껌'처럼... 지져분하게 남아있는 느낌 하나가 꽤나 불쾌했었다. 커피를 다루는 사람(직업적)으로나, 커피를 좋아하는 일반사람으로나, 어쨋든, 내가 좋아하는 카테고리에 대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커피)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의 부재에 따른, 명쾌하고도 올바른(?!) 내용, 알찬 컨텐츠를 만들지 못한(못하는) 것에 대한 자괴감이 나를 짓누루고 있는 느낌?! 그에 대한 불쾌감?! 쪽팔림?! 뭐... 그런 것이리라. 아울러, 꼴나지도 않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핸드드립'에 대한 이야기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도... 난감하기그지없었던 또한 사실이고... 하지만, 내 ..
2018. 11. 5.
[양바리스타의 카페레시피] 핸드드립 기구 사용법(2) 진실로 깔끔한 맛의 커피를 원한다면, 당연히 케맥스(CHEMEX).
지난번에... 얼떨결에 '사이폰' 사용방법에 대한 간단한 '팁'을 등록하고는... 내가 가지고 있는 '핸드드립 기구'들을 하나씩 정리(?!)하다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기구들이 툭툭 튀어나오기에... ㅋㅋ 하나씩 살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이르렀다. 해서, 두번째로 손에 잡힌 것이 '케맥스(CHEMEX)'인데... 이 와중에... 핸드드립으로 커피의 풍미를 즐기기 위해서, 특히나... 초심자의 기준에 입각해서 생각해 봤을 때, 평소에 가지고 있던 몇가지의 기준을 꼽아본다면... 첫째, 커피 추출방법을 복잡하거나 작업 과정 자체가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하지 않아야한다. 둘째, 간단하면서도 간편한 공정(?!)으로써, 커피가 주는 세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어야한다. 셋째, 이 공정(?!)을, 다음에도..
2018.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