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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사카74

[양바리스타의 커피숍] 2~3일 전에 로스팅한 케냐AA와 클래버의 환상적인 조합이 주는 이 가을. 뭐... 특별하게 하는 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잠이 부족한지 모르겠다. 특히나, 근래에 들어 더욱 더 부족한 듯한데... 예전같았으면, 하루에 6~7시간만 자더라도 별다른 피곤함을 몰랐었던 반면, 몇 해 전부터는 숙면시간이 6시간 이하로 떨어지면... 하루가 너무나 길고 힘들게 느껴진다. 아마도 규칙적인 휴식... 아니 간헐적으로라도 쉬는 날이 있어할텐데... 그마저도 없고... 활동성을 제약받게되는 '제한'된 공간에서의 생활이 주는 갑갑한 느낌?! 뭐... 그런 것도 있을텐고... (이 카페공간이 적지만은 않지만...) 반복되는 일상이 주는 지루함(?!)도 한 몫 거들테고... 이래저래 고단하단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생활패턴에서 새로운 활기를 얻기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닐 터... 그렇다고 매일.. 2018. 9. 29.
[양바리스타의 일상] 8세대 코어 i5 ASUS 비보북 X510UA 노트북에 하드 2TB, 램 8GB 업그레이드 완료. 8세대 코어 i5 ASUS 비보북 X510UA 노트북을... 2018년 8월 24일(금)에 주문/입금. 2018년 8월 27일(월) 수령. -> 윈도우 설치. 2018년 9월 2일(일) 업그레이드할 부품 도착 (SSD HDD 2TB, RAM DDR4 8GB) -> 장착 완료. 2018년 9월 5일(수) 경, 모든 시스템 셋팅 완료 후 정상 사용 중... 사실, 노트북을 내 손으로 뜯는다(?!)는 것에 대한 부담이 적진않지만... 그래도, 이렇게 확장(업그레이드)해 놓으면, '가성비'면에서 탁월할 뿐만아니라, 웬만한 작업(사진, 동영상 편집...)에 있어서 큰 불편이 없으리란 막연한 기대는... 나를 가만두지 않는다. 물론, 지금까지 사용했던 HP 노트북도 불편하진 않았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2년.. 2018. 9. 23.
[커피 한 잔에 인생을 담다.(6)] 가파르게 치솟고 있는 물가에 대한 걱정. 몇 개월 전에 들었던 이야기 중, 아직도 기억에 선명히 남는 것이 있는데... 어떤 '아저씨'였겠지... 그 양반이 뉴스 기사에 댓글을 달았드란다. "내가 이제껏 우리나라를 걱정한 적이 없었는데... 요즘처럼 걱정되긴 처음이다." 그 때는 무슨 이야기인지 전혀 이해되지 않았는데... 몇 개월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는... 무슨 느낌이고 감정인지... 100% 이해되고... 나 또한, 그에 못지 않은 걱정이 많은 것은, 아마도 나이듦에 따른 노파심과 함께... 실질 경제가 나빠지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오는 우려와 두려움이 아닐까?!싶다. 우리 카페 사카를 기준으로, 반경 약 50m 내에는 총 3개의 김밥집이 있었는데... 며칠 전, 동네의 '김밥집' 한 곳에... '임대문의'가 적힌 것을 본 .. 2018. 9. 22.
[양바리스타의 커피숍] (사)한국외식업중앙회-2018년도 기존영업자 온라인 위생교육 이수. 아침에 출근을 해 보니, 매장 문 앞에 뭔가가 붙어있길래 봤더만.... '교육소집통지서'. 이 나이에 무슨 교육이여?! ㅡ,.ㅡ;; 2018년 8월 17일에 발급되었다는데... 9월 3일(월)에 보내주고는... 9월 6일(목)에 참석해라... 그렇지않으면, 과태료 20만원을 부과한다는 으름장까지... 이런, 호로쉐이들!!! 뭔... 옆 집 강아지 부르는 것도 아니고... 설령 무슨 일로 집합이 있더라도 순서가 있어야지... 참나... 6개월에 하루 쉬는 날을 9월 6일(목)로 잡고서는... 지난 주에, 예약/선약까지 다 해 둔 사람한테... 모두 취소하고 거기에 참석하라는거야?! 이제는 좀 젊잖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당췌 도와주질 않누만. 흐... 열불나는 걸 잠시 가라앉히고... 다시 한번 천.. 2018.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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