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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80

[양바리스타의 뉴(NEW)카페레시피 #38] 신선한 원두로 만들어야 진짜로 멋진 에소프레소 한 잔이 완성된다. 나같은 '초짜'가 이런 무게감(?!)있는 소재를 다룬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지만... 그래도, 그동안 커피로 생계를 유지하면서 굴러먹어 온 '짬빱'을 바탕으로... 평상시에 내가 생각했던 몇가지 사항을 '두서'없이 얘기해 본다. 커피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우리는 커피로하여금 어떠한 작용/영향을 받는지?! 나한테... 내 삶에서 '커피'는 어떤 의미인지?! 이런 허무맹랑해 보이는 '소재'도 한번쯤은 다뤄보면서... 이야기를 해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솔직히, 그게 무슨 소용있겠나?!싶다. 이제는, 그런 범주를 넘어선... '습관'이자 '중독'수준에 근접한 생활문화를 영위해 온지, 너무나 오래되었기에, 지금에와서, 특별한 의미를 찾을 일도 없거니와,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업체가 너무나.. 2019. 1. 15.
[오늘의 커피 한 잔 #3] 환상적인 커피향에 질식사할 것 같은 엘살바도르 쎄로 블랑코로 만든 아이스 핸드드립. 궁금한 것, 하고 싶은 것 또는 어딜 가고 싶다거나... ​하여튼, 뭔가의 결과에 대한 호기심이나 궁금증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딱 한가지다. '직접 해(가) 보는 것' 다른 사람의 말을 듣거나 책, 인터넷등을 통해서 본다고해서 말끔해 해결된다면야... 우리네 인생에서 '실수'가 있을리 만무하고, '실패'라는 단어를 경험할 일이 없을 터, 사람이라는게... 동물이나 식물만도 못한... 유일하게 '바보'로 만드는 것이 바로, '호기심(궁금증)'이지 않나?!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면, 별 탈이 없었을텐데... 그 때, 마침 그 이야기를 듣지 않았다거나... 그 장소에,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그것을 '경험'하지 않았다거나, 보거나 가지 않았었다면... 하는 '후회'를 하는 유일한 종족은 '인류'.. 2019. 1. 12.
[오늘의 커피 한 잔 #2] 더 늦기 전에, 이제라도 알게 된 것이 다행인 엘살바도르 쎄로 블랑코 커피원두. 창피하지만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하 일이 생겼다. ​이 세상을 사는 모든 사람들 중, 맛있는 것을 마다할 '이'가 어디있으며?! ​설사... 개인적인 특성, 종교적 믿음, 지역적 문화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그 비율이 얼마나 되겠나?! ​아무리 개인적, 사회적, 문화적, 지역적 특성이 강하다손치더라도, 남들모르게... 암암리에 찾아다니면서 ​먹는 즐거움을 놓치지 않는 비율까지 생각한다면, 결코 1%를 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문제는, 그 '맛있는 것'을 어떻게 아냐?!는 것이다. 다른 사람(주변의 지인...)의 추천이나 미디어를 통한 홍보성 정보내지는 뉴스로 접하게 되는 곳을 가 본 적이 있다면...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서 얻은 정보와 현실의 '괴리감'을 느끼면서 돌아온 뼈저린 과거를 회상하게 .. 2019. 1. 9.
[양바리스타의 뉴(NEW)카페레시피 #31] 하얀 눈처럼 뽀얀 우유거품의 아이스 카푸치노만들기. 무슨 일을 하던지... 하면 할수록, 알면 알수록, 배우면 배울수록 점점 더 어렵고 복잡해지고... 그로 인한 고통이 가중된다는 것을 예전엔 미처 몰랐었는데... 이제라도 알게 된 것을 다행이라고해야할까?! 이제껏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말이 되냐는 질책해야할까?! 뭐... 어떻든, 이전의 과정보다는 지금의 결과, 오늘의 내 모습이 중요하고... 앞으로의 '의지'와 '노력'이 관건일텐데, 가장 큰 문제는... '확신'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다고 얘기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가장 큰 고민은... 내가 준비한 재료들로 만든 만든 음료에 대한 '만족도'인데... 사람마다 다른 입 맛과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정점'을 찾는 일이... 바닷가에서 바늘 찾는 것보다 쉬울까?! 아니면, 하늘에 떠 있는 별의 수를 .. 2019.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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